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鍵(1959)
6.3/10
고미술 감정가인 겐모치는 부인 이쿠코에게는 비밀로 정력 증진을 위해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다니며, 병원 인턴인 기무라를 딸 도시코의 남편으로 생각하고 있다. 병원에 온 이쿠코는 남편의 통원 사실을 알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부부는 상대가 훔쳐 보고 있다는 것을 서로 알면서 각자 일기를 쓰고 있다. 기무라가 집을 방문하여 같이 술을 마신 날 밤 목욕탕에서 잠이 들어버린 이쿠코의 나신을 겐모치는 기무라에게 맡긴다. 이렇게 세 명의 기묘한 관계가 시작되고 질투로 부부 관계를 다시 일으키려 하는 겐모치는 고혈압으로 위험한 상태가 된다. 한 편으로 기무라와 도시코는 이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쿠코와 기무라와의 관계를 의심하면서도 기무라와 약혼을 한다. 결국 겐모치가 죽고 장례식이 끝나 재산 정리가 되자 이 집의 재산으로 개업을 생각했던 기무라는 실망하여 관계를 끊고 싶다고 생각한다. 도시코는 엄마의 홍차에 농약을 넣지만 노파의 잘못으로 약은 바뀌어져 3명의 셀러드에 뿌려져 있다.
Ikuko Kenmochi
Kenji Kenmochi
Toshiko Kenmochi
Kimura
Hana
1959년 6월 23일
1시간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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